수학과 친해지는 날

▲ 【충북·세종=청주일보】 네컷 만화 결과물로 파이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작품.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원평중학교(교장 조한덕)에서 “수학과 친해지는 날” 파이데이 행사가 열려 화제다.

파이데이는 프랑스의 수학자 자르투(P. Jartoux)가 세계 최초로 원 둘레와 지름간 길이의 비율인 3.14를 고안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원주율인 3.14의 숫자가 3월 14일의 숫자와 같기 때문에 수학계에서는 이 날을 '파이의 날' 또는 “원주율의 날”로 부른다.

원평중학교에서는 13일부터 21일까지 “수학과 친해지는 주간”을 운영하고, 이 기간 중 파이 스토쿠, 파이 시화, 파이 네컷만화, 파이 와플만들기 등 파이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원평중학교 교장은 “파이데이에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하여 파이의 이름을 알고,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창의융합교육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꿈을 키워 가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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