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자살예방사업 홍보(아파트 홍보)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지역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보은군 보건소(소장 김귀태)와 보은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장상현)는 과내 아파트 주민들에게 정신건강 사업 및 우울증검사지(SGDS-K)를 배포하는‘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한 아웃리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 8일부터 시작해 8일간의 일정으로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캠페인 기간 중 아파트 및 빌라 26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전문 인력 구성과 이용안내 및 상담서비스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주민의 우울증검사를 바탕으로 전화, 내소 등의 여러 루트로 일반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한 아웃리치 캠페인’행사가 지역주민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뿐 만 아니라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은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장상현 센터장은 “정신질환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을 직접 찾아가서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해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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