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도 함께하는 과학 체험교육

▲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자연과학교육원-청주기상지청’업무 협약 체결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도자연과학교육원(원장 박재환)은 13일 오후 2시 기상기후과학 문화 발전과 기상과학 체험교육을 위해 청주기상지청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달 1일 충북자연과학교육원으로 새롭게 출발하면서 학생들의 과학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 2017년 청주기상지청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프로그램 개선과 현재 상황에 맞도록 수정해 체결한 것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학술정보와 제반 시설을 기반으로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기상과 기후변화가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고 미래 기후를 예측할 수 있는 과학기술 발전을 도모하고자 체결됐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과학관련 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강사지원, 기상기후과학 관련 학술정보 상호 교류 및 자문 협조, 기상사진 전시, 과학 체험관 등의 시설 및 인적 네트워크 활용 등이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벽지 및 소규모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과학체험교실’의 기상기후 변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재환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학생과 지역민의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상관련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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