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도 함께하는 과학 체험교육
이달 1일 충북자연과학교육원으로 새롭게 출발하면서 학생들의 과학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 2017년 청주기상지청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프로그램 개선과 현재 상황에 맞도록 수정해 체결한 것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학술정보와 제반 시설을 기반으로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기상과 기후변화가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고 미래 기후를 예측할 수 있는 과학기술 발전을 도모하고자 체결됐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과학관련 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강사지원, 기상기후과학 관련 학술정보 상호 교류 및 자문 협조, 기상사진 전시, 과학 체험관 등의 시설 및 인적 네트워크 활용 등이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벽지 및 소규모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과학체험교실’의 기상기후 변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재환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학생과 지역민의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상관련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