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대신 파이데이(3.14) 운영

▲ 【충북·세종=청주일보】 형석중 3.14 행사보도. 괴산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괴산 최준탁 기자 = 충북 증평군 형석중학교(교장 김성배)가 ‘파이(π)의 날’을 기념해 14일, ‘형석 파이(π)페스티벌’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형석중학교 파이데이 행사는 201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3회째를 맞이하였으며, 학생들이 수학과 친해지는 프로그램 중에 하나로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형석 파이(π)페스티벌’은 교내 수학자율동아리가 중심이 되어 파이(π)의 의미와 실생활에서의 쓰임을 학우들에게 알리고, 초코파이를 나눠주는 것부터 시작한다.

교과 수업시간에는 파이(π)의 의미를 학습할 뿐만 아니라 ‘나는 파이(π)암기왕’, ‘나는 파이(π)랩퍼왕’, ‘내주변에서 파이(π) 찾아보기’등의 코너를 진행하며 학생들이 책으로만 접했던 수학개념을 체험하고 탐구해볼 수 있다.

수학자율동아리 알레프제로의 회장인 박성현군은 “친구들에게 생소할 수도 있는 파이(π)에 대해 잘 알릴 수 있는 기회여서 뜻깊은 경험이었고, 앞으로 친구들이 수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여러 활동을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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