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위한 봉사활동

▲ 【충북·세종=청주일보】 불정면 바르게살기위 환경정화. 괴산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괴산 최준탁 기자 = 충북 괴산군 장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창복)가 지난 13일 봄 맞이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새마을회 회원 30여 명은 괴산 IC부터 문강교차로까지 3km 구간에서 폐비닐, 파지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장연면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 자율방범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각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면내 주요 도로변과 하천 등을 깨끗이 정비하는 환경정화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특히, 환경정화활동은 각 마을별 단체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계속 이어지면서 지역주민들의 주인의식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면은 강조한다.

심재화 장연면장은 “지역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새마을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살기 좋은 장연면을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연면 새마을회는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운동 3대 기본정신과 이념을 바탕으로 △소하천 정화활동 △밑반찬 배달봉사 △사랑의 김장나누기 △독거노인 이발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같은 날 불정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조채동)도 음성천 앵천리보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30여명은 평소 붕어 낚시인들로 붐비는 앵천리보에서 낚시꾼과 행락객이 버리고 간 납추 및 낚시관련 쓰레기와 함께 각종 생활쓰레기 등 2t에 달하는 폐기물을 수거했다.

조채동 위원장은 “불정면 앵천리보가 친환경 레저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늘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고, 불정면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지켜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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