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사랑나눔푸드뱅크 주관으로 단지 어르신 50여명들과 공연 및 식사 대접

▲ 【충북·세종=청주일보】 비하대광로제비앙아파트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개관을 기념하는 경로잔치를 열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에 소재한 비하대광로제비앙아파트(관리소장 이창호)는 청주사랑나눔푸드뱅크 주관으로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아파트 관리사무소 개관을 기념하는 경로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단지 경로당에서 단지 내 어르신 50여명들과 함께 공연 및 식사 대접을 했는데 입주자대표를 비롯해 관리사무소, 각 단지별 부녀회원, 통장 등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경로잔치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창호 관리소장은 “앞으로 경로잔치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희망하는 행사나 프로그램이 있으면 적극 마련하여 주민 편의와 화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노동현 아파트 주민대표 회장은 “아파트의 구성이 초기 단계여서 운영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단지 내 주민들이 더욱 행복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로 만들기 위해 입주자대표들과 항상 머리를 맞대고 숙의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행사를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한 김왕기 동장은 “대광로제비앙 아파트가 주민화합의 모범적인 아파트가 되기를 바라며 어르신들과 주민 모두의 건강을 기원한다”며 덕담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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