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에게 찾아가는 방문상담으로 맞춤형복지 실천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흥덕구 봉명1동은 방문상담사업 “만남愛데이” 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지원한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반준환) 는 지난 14일 소외된 이웃을 직접 찾아가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만남愛데이"를 가졌으며, 연말까지 찾아가는 방문상담사업의 일환으로 월 2회 운영한다.

만남愛데이는 협의체의 대표적인 특화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협의체 위원 및 복지통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가구별 욕구에 맞는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6년부터 매년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107가구를 발굴하여 지원했다.

이번에 방문한 가정은 취약계층 일제조사를 통해 발굴된 가구로 갑작스런 실직으로 월세체납과 가스공급이 중단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협의체에서 전기레인지, 냄비, 부식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고, 맞춤형복지팀에서는 긴급생계비 지원을 연계해 도움을 받게 조치했다.

반준환 위원장은 "만남愛데이로 복지사각지대와 위기상황에 처한 어려운 이웃이 웃음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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