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나누기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주민센터 여직원들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받은 사탕을 보면 좋아해 하고 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주민센터에서는 14일 여직원들의 책상 위에는 마음을 설레게 하는 사탕 꾸러미가 놓여 있었다. 하나 둘 출근한 여직원들은 하나같이 기쁜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놀라워했다.

이 예쁜 사탕 꾸러미를 준비한 사람은 분평동 남자직원들. 여직원들을 위한 달콤한 선물을 준비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세심하게 포장까지 예쁘게 마친 꾸러미를 전달하면서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그 마음만은 따뜻하게 전해졌다.

분평동주민센터 여직원들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출근해서 책상을 보니 예쁜 사탕 꾸러미가 놓여있어서 설레고 행복했다”며, “세심하게 챙겨준 남자직원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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