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탕보다 달콤한 사랑가득 반찬, 오늘은 반찬데이!
반찬 나누기 봉사를 위해 남이면 복지회관에 모인 6명의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든 영양반찬(잡채, 알감자조림, 콩나물, 돼지고기, 파래무침, 미역국 등)을 각 가정까지 배달해주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더욱이, 이번 봉사는 이제까지 정기적으로 13가구에 지원하던 것을 5가구 늘려 18가구에 전달하는 첫 날로 이는 면사무소 주민복지팀과의 관내 현황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남이면 새마을부녀회는 월 2회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누기, 연1회 홀몸어르신 생신상 차리기, 생필품 지원 등 행사를 주최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고 있으며, 에너지 절약 캠페인 및 자연보호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성인락 부녀회장은 “소박하지만 영양가득 반찬으로 우리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봄을 맞이하기를 바라며, 작년보다 수혜가구를 늘린 만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이웃 사랑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