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지정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3개소 중 하나인 음성시니어클럽(관장 김경섭)이 14일 금왕읍 무극장로교회에서 일자리참여자와 기관사회단체장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음성시니어클럽은 올해 31억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공익형 5개 사업, 시장형 6개 사업, 인력파견형 사업, 사회서비스형 사업 등 1,4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마련했다.

김경섭 관장은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로 안정적이고 활력 있는 생활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다양한 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시니어클럽은 지난 2012년 12월 개관이래 노인일자리 확대와 시장형사업의 꾸준한 소득 창출로 장기적인 근로와 안정된 소득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등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도우며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