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김동환) 은 오는 18일 충북미래여성프라자에서 충북 내 13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상담원, 청소년동반자,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청소년상담자 전문성 강화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청소년상담자 전문성 강화교육은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실무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통해 청소년 상담 및 지원서비스 교육으로 청소년들의 문제 발생시 적재적소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후기 청소년 라이프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제 해결기술훈련, 행동활성화, 인지재구성과 함께 고위기 청소년 정신건강상 상담개입 매뉴얼에 대한 교육으로 자살․자해 고위기 청소년 단계별 상담개입, 부모상담개입 방법에 대해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환 원장은 “우리 지역 뿐 만아니라 국가적으로도 자살․자해, 재난․재해 및 사고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으며 피해를 겪는 청소년들 역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이들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개입이 시급하다”며 “이번 교육을 토대로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자원들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청소년 안전망을 견고히 하여 자살․자해, 재난․재해 등 고위기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지원하는데 앞장서기위해 이번 교육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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