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제1차 접수, 105개 기업 438억 9000만 원 융자신청
시는 매년 4회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접수를 받고 있다. 매년 1차에 진행하는 융자신청 접수가 가장 많다. 최근 4년을 비교하면 2016년 40건, 2017년 69건, 지난해는 73건이다. 올해는 105건으로 지난해보다 44% 급증했다.
그 원인을 살펴보면, 첫째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과 함께, 시가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사업을 적극 홍보한 결과로 보여 진다.
둘째 제1차 신청이 다른 차수보다 많아 추천규모를 200억 원으로 확대해 더 많은 신청으로 이어졌다.
셋째 사업기간 및 청년기업인 우대, 기술력 및 품질개발점수 확대 등 심사기준의 완화돼 대상기업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최근 10년 이내 시의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받은 적이 없는 신규 신청이 60%를 넘는 것도 주목할 사항이다.
시는 우선 심사기준에 의한 서류심사를 실시하고, 다음 주 현장 실사를 거쳐 이달 말에 최종 융자추천여부를 결정해 내달 3일까지 개별업체에 융자추천 결정 세부사항을 등기우편으로 통보할 계획이다.
한편, 제2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접수는 오는 4월 22일부터 5일간 진행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 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관련서류를 첨부해 시 기업지원과에 접수하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기업지원과 (☏201-142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