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대상 3월 21일까지 접수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 충북 음성군 보건소(소장 이순옥)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환경을 조성해 아동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2019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모집하고 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란 알레르기 질환(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능력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주요 운영내용은 설문조사를 통한 환아 조기발견 및 환아 관리카드 제공, 천식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천식응급키트 비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대상자별 교육, 아토피·천식 예방 인형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군은 올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10개소를 운영할 계획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을 희망하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은 오는 21일까지 음성군 보건소 지역보건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순옥 보건소장은 “안심학교를 통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조기진단 및 지속적인 관리로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고 나아가 학습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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