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성안동, 불법 투기지역 집중 청소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은 쓰레기 불법투기지역 대청소를 실시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동장 박철희)은 15일 아이도시민단원, 직능단체원, 주민 등 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불법 투기된 쓰레기 취약지를 중심으로 실시했다. 특히, 수개월동안 유휴공터에 음식물류, 대형폐기물, 죽은 동물사체 등 각종오물로 미관을 해치고 악취가 심해 그간 민원이 지속됐던 곳을 이번 대청소를 통해 말끔히 치웠다.

박철희 성안동장은 “성숙한 시민 의식은 누구랄 것도 없이 ‘나부터 시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대청소를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내 집 앞 청소에 적극 동참해 아름답고 깨끗한 성안동을 함께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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