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노동자와 이주민들의 한국사회통합을 위해

▲ 【충북·세종=청주일보】 위촉식 모습. 음성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 음성외국인도움센터(센터장 고소피아)는 지난 14일 운영위원회를 발촉하며 앞으로 센터운영에 있어 운영위원들의 많은 조언과 경험을 토대로 외국인 노동자와 이주민들의 한국사회통합과 세계 인류의 평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운영위원으로 김상오(금빛마을 무극시장 상인회장), 오완근(KT&G 음성지점장), 이상정(충청북도 도의원), 이충현(한국자유총연맹 음성지회 부회장), 조민형(해담행정사사무소 대표)씨가 위촉됐고, 음성경찰서 김종욱 외사계장, 성철기 경장이 함께 배석해 축하해 줬다.

운영위원들은 앞으로 센터의 운영과 발전을 위하여 지역주민들과의 화합을 최우선으로 하는 지역정보를 제공하고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외국인 노동자와 이주민들의 한국생활에서 빠른 적응을 도와 화합과 통합을 실천하며 기여하게 될 것이다.

이날 센터는 운영위원 위촉식과 함께 지난 3년간 꾸준히 외국인 노동자의 복지실현과 상생을 위해 성심 성의껏 지원을 해온 오완근 KT&G 음성지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고소피아 센터장은 "지난 14년간 소신껏 이끌어온 센터 운영에 있어 앞으로 훌륭하신 운영위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주민들과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운영위원들의 조언을 받아 외국인 노동자 및 이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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