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의견은 태양광 모듈 폐처리시설 이라고 의견모아

▲ 【충북·세종=청주일보】 태양광 모듈센터 전경. 진천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 2018년10월22일자 기사에서도 지적한거처럼 충북 진천군 문백면 은탄리740번지 외 17필지에 기건축을 완료한 일명 "태양광 모듈연구센터" 는 산업자원부95억원 충북도와진천군은 95억원 총190억원원을 투자해 시설로 허가, 당시 은탄리주민들의 전원이 반대의견을 진천군에 통보했으나 진천군은 이를 무시하고 허가후 건축을 완료한 것이다.

2019년3월15일이되서야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첫설명회를 갖은것이다.

이에 시설물이 들어선 문백면 은탄리 주민들은 주요시설물이 모듈폐처리 시설을 인지하고 애초부터 반대했다.

또한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시설물이 들어선 부지는 문백정밀기계 산업단지 건설시 진천군에서 서영정밀 과 도로사이에 있는 부지로 소공원을 조성하겠다는 약속이 있었다고 말하며 진천군의 주민의견을 무시한 것에 대하여 배신감을 토로했다.

"태양광 모듈 연구센터" 간판은 주민들을 속이기 위한 이와같은 진천군 의 행위는 마치 "양의 탈을쓴 늑대" 와 같은 지역주민들 의 의견을 무시하고 밀어 붙친 행태야 말로 주민을 기망한 행위에 분개하며 설명회장을 전원 이탈해 설명회가 무산된 것이다.

주민들은 진천군에 한마디 한다면 진천군에 대한 믿음이 깨졌다며 향후 진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모든 신규 프로젝트 사업에 협조할수 없다고 분노했다.

끝으로 은탄리 마을산속에 버려진 식품폐기물 처리도 아직 끈나지 않은 상태에서 이제는 태양광폐처리시설 까지 유치된다는 소식에 은탄리주민들은 경악하고 있으며 식품폐기물괄리를 제대로 못한 공무원에 대해서도 왜 징계소식이 없느냐며 진천군의 업무처리에 대하여 강한 의구심을 가지고 있고 지난해 저수지 오염폐수로 인한 농작물 피해도 진천군에서는 모른채 하고 있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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