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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세종=청주일보】 관내 소외계층가구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함보규)에서는 지난 15일, 2019년 협의체 특화사업으로‘사랑가득 밑반찬’나눔 봉사를 진행하며 관내 소외계층 20가구에 두부조림, 꽈리고추 볶음, 장조림, 부추전 등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관내 기업체와 주민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전달한 후원금으로 진행되는‘사랑가득 밑반찬’지원 사업은 오창교회 자원봉사자들이 밑반찬을 조리하고 오창읍협의체 위원들이 배달하며 관내 소외계층을 만나, 반찬 전달과 동시에 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올해 오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정성껏 조리된 밑반찬을 받아 든 어르신은 "요즘 입맛이 없어 힘들었는데 이렇게 정성이 가득 든 따뜻한 반찬을 가져다주니 밥을 맛있게 먹을 수 있겠다"며 미소 지었다.

이정행 오창읍장은 "오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오창교회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힘을 합치니 더욱 큰 시너지 효과가 난다. 이런 게 진정한 지역사회복지라고 생각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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