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관리의 안정성 확보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도교육청이 지난해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이자수입이 당초 목표(50억 840만원)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이자수입액은 67억 470만원으로 전년(44억 8400만원)대비 약 49.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해 전반적인 낮은 금리와 ‘2018. 예산 조기집행’ 추진에도 불구하고 나타난 결과여서 도교육청의 자금관리가 매우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진행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올해도 자치단체의 법정 전입금을 조기 확보함은 물론 자체 수입금의 적기 징수, 각종 부담금 적기 납부를 통한 자금관리의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농협과 제휴해 운영 중인 충북교육사랑카드 이용을 활성화하고 지방교육채 상환이자 절감, 자체재원 확대 등을 중심으로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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