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인재육성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 (재)초평면민 장학회(이사장 김문환)는 2019학년도 초평면민 장학생 81명을 선발해 장학금 7800만 원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장학회는 지난 2월 7일부터 3월 5일까지 장학금 신청을 받아 초등학교 졸업생 12명(각 20만원), 고등학교 신입생 14명(각 30만원) 대학교 재학생 55명(각 130만원씩)을 장학금 수여 대상자로 선발했다.

김문환 이사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성구 초평면장은 “초평면민의 사랑과 정성이 담겨있는 의미 있는 장학금을 받은 만큼 우리 지역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고 꿈을 펼쳐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재)초평면민 장학회는 진천·음성광역폐기물매립장 유치금 중 75억의 기금으로 출범했으며, 2010년부터 신청자격을 충족하는 주민 자녀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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