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실행계획 확정

▲ 【충북·세종=청주일보】 제8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조직위원회 3차회의.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가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8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조직위원회 3차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조직위원회의는 박람회 공동위원장인 농림축산식품부 종자생명산업과 김민욱 과장, 청주시 남성현 기획행실장 등 도시농업 관련 전문가 40여명으로 구성된 조직위원이 참석했다.

회의는 2차조직위원회에서 제기된 사항에 대해 추진상황, 박람회 준비상황, 현장방문, 기관별 참여계획 및 향후추진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조직위 협의를 통해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적으로 박람회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제8회 대한민국도시농업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청주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도시농업과 관련된 각종 전시행사, 체험행사 등 청주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청주시만의 킬러콘텐츠 개발에도 적극 노력한 계획이다.

이어, 청주시가 전국 최고의 도시농업 관련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는 도농복합형 도시농업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는 2019년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제8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에서 도시농업미래관, 홍보관, 숲정원, 에코-바이오아트전과 생활 속 도시농업 실천모델 및 텃밭 모델 등을 제시하고, 도시농업 민관합동 정책 워크숍, 토크콘서트, 시민특강과 같은 지식포럼과 생활원예경진대회 등 각종 공모전도 함께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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