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 홈페이지, 20일부터 선착순 접수

▲ 【충북·세종=청주일보】 미동산수목원 숲해설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미동산수목원(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에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산림교육사업인 ‘숲해설’을 운영하고자 오는 20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미동산수목원 숲해설은 작년 한해에 1만9000명이 참여해 숲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고, 각종 체험활동을 통해 참가자의 90%이상이 프로그램 만족도에 긍정적으로 응답한 매우 인기있는 프로그램이다.

금년도 숲해설 운영은 유치원, 초·중·고를 대상으로 하는 ‘자연학습체험교실’과 가족단위 ‘주말산림체험교실’ 및 다문화가정, 신혼부부, 시니어 등이 참여하는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행복한 숲 신혼의 시간’, ‘아빠와 함께하는 수목원’, ‘숲속 시간여행’ 등 특별기획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주중 단체체험도 1일 2회로 확대 운영해 체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체험 신청은 미동산수목원 홈페이지 체험 신청 코너를 통해서 매월 20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단체체험은 화~금 중 매일 2회, 가족 체험은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각각 진행된다.

이상영 전시관운영팀장은 “도민들이 미동산수목원에서 산림교육·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계절·연령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숲체험 활동에 관심 있는 개인·학교·기관·단체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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