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공유와 환경시설 운영․관리 노하우 전수로 환경관리 능력 향상

▲ 【충북·세종=청주일보】환경관리 멘토링사업 간담회 개최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충북도 북부출장소(소장 이명헌)는 지난 14일 출장소 세미나실에서 ‘2019년 환경관리 멘토링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멘토링 사업’은 환경관리 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멘토)이 경험 부족으로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멘티)에 환경시설 운영․관리 노하우를 전수해 멘티사의 자율 환경관리 역량을 향상하는 사업이다.

북부출장소에서는 지난 2011년 개청이후부터 2018년까지 ㈜태경식품 등 32개 멘티사에 멘토링을 실시해 환경시설 운영방법을 개선하여 수질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저감, 폐수 및 폐기물 처리공정 개선을 통한 처리비용 원가절감과 함께 악취 등 상당수의 환경 민원을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아세아시멘트㈜ 등 6개 멘토기업과 ㈜유유제약 등 멘티기업 6개사가 1:1로 연결되어 환경관리 기술지원을 받게 되며, 북부출장소, 제천시, 단양군 행정기관에서는 환경 분야 인·허가 등의 법정서류 작성 등 행정지원을 병행 추진 할 계획이다.

북부출장소(소장 이명헌)에 따르면 “환경관리 멘토링 사업은 기술력이 미약한 사업장의 환경관리 기술력 향상을 통해 청정환경 조성과 민원예방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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