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저하자와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을 대상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원보건소가 운영하는 뇌 활짝 손 척척 웃음치료프로그램.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19일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뇌 활짝 손 척척 인지강화교실에서 웃음치료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웃음치료는 다양한 방법으로 웃음을 활용해 신체, 정서, 인지 등 모든 면에서 고통과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치유와 건강 및 대처능력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치료기법으로 부정적 정서를 완화시키고 삶의 만족도를 증진시켜 어르신들에게 인기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번 인지강화교실은 웃음치료 뿐 아니라 원예치료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고 있으며, 이러한 비약물치료 접근으로 치매 유병률 감소를 도울 뿐 아니라 기억감퇴 회복과 인지기능 저하 예방으로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는 한 어르신은 “일주일에 한 번씩 나오는 거지만 이 시간만 기다려진다”라며 지속적 참여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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