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녹지 내 환경정화활동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는 우암시니어클럽, 흥덕시니어클럽과 노인 공익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가 19일 우암시니어클럽 및 흥덕시니어클럽과 노인 공익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청주시 청원·흥덕구 내 어린이공원과 녹지 37개소에서 공원 미관을 높이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노인 약 270여 명이 참여해 환경정화, 시설물모니터링, 어린이안전관리 등의 다양한 활동을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노인이 활동하기에 비교적 안전한 공원·녹지 공간에서의 공익활동에 대해 시에서는 공원관리에 도움을 받는 동안 청소용품 등의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이 안전하게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상호협력을 통해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인일자리제공은 단순한 노무활동이 아닌 건강한 노후, 경제적 문제 해결, 여가활동증진, 사회관계증진 등 다양한 개인적,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에 큰 도움이 된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