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노인을 위한 ‘학습형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운영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평생학습관이 지난 2월 충청북도에서 시행한 2019년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시군평생학습 활성화 지원, 청년세대를 위한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2개 분야에 선정돼 도비 2천만 원을 확보했다.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은 총 사업비 1500만 원(도비1000 시비 500)으로 청춘디자인COOK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성된 30명의 노인들은 할머니손맛도시락, 할머니손맛반찬전문점, 카페D.D(청주우암시니어클럽) 사업과 연계한 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에 참여해 지속적인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 할 예정이다.

청년 세대를 위한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은 총 사업비 1500만 원(도비1,000, 시비 500)으로 창의융합 메이커 코딩지도자 양성과정(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을 운영한다.

경력단절여성(30-40세대) 2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래밍 Fusion360, 3D프린터, 3D 펜 모델링 등 과정을 진행한다.

수료 후 청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채움플러스 등과 연계해 초등학교 방과 후 강사 및 초등학교 돌봄교실 프로그램 강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시스템 구성으로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창출 기회를 제공한다.

학습관 관계자는 “앞으로로 평생학습관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은 물론 일자리로 연계 될 수 있도록 학습형 일자리 창출사업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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