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 주간 행사 실시해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경덕초 정문에 학생들이 모여 청주시 흥덕 정신건강센터 주관으로 걱정인형을 만들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경덕초등학교에서 지난 18일과 19일, 친한 친구 주간 행사로 친구에 대해 알아보고 친구와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친한 친구 주간 행사 첫날, 청주시 흥덕 정신건강센터 지원으로 ‘간이 심리 검사’, ‘걱정 인형 만들기’를 했고 둘째 날, ‘친구 되기 마음 전달 카드’, ‘언어개선 캠페인’, ‘커플 줄넘기’, ‘우리는 일심동체’, ‘손 마사지 및 달콤한 사탕나누기’ 등 행사를 했다.

학기 초 서먹한 친구끼리 줄넘기를 뛰며 마음을 합쳐보고 친구의 손을 마사지하며 부끄러운 듯 환하게 웃는 학생들의 얼굴이 참으로 예쁜 날이 됐다.

행사는 오는 22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이번 행사로 경덕초 학생들이 친구들과 좀 더 가까워지고 학교 폭력도 예방하고 화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즐거운 학교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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