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개화기 무심서로변 불법 노점행위 단속!

▲ 【충북·세종=청주일보】 벚꽃 개화기 무심서로변 불법 노점행위 단속 현수막.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건축과는 다음달 2일경부터 청주에 벚꽃이 개화된다는 기상 예측이 발표됨에 따라 지난 18일부터 무심서로변(흥덕대교부터 방서교) 불법노점 발생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노점행위 금지에 관한 현수막을 설치하고 불법 노점상 단속을 위한 예찰활동에 들어갔다.

서원구에서는 효율적인 단속 추진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무심서로변 일대에 불법노점행위 방지를 위한 사전홍보 등 개화기 전 자체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1일간 서원구청 8개부서 합동 단속반 편성 및 구간별 책임구역 지정 등 개화기 합동단속을 실시해 봄철 무심천을 찾은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깨끗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특수시책으로 불법 노점상 시민단속반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노점상 자진정비, 노점상 이용자제 캠페인 등 성숙한 시민의식운동을 추진함으로써 시민 스스로 불법 노점행위를 근절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서원구는 이번 벚꽃 개화기 노점행위 단속을 통해 불법노점상과 시민들 모두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키워 깨끗하고 안전한 가로 환경 속에 즐거운 벚꽃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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