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현도면 내 독거노인 31명에게 밑반찬 배달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자원봉사대는 관내 손수 음식을 하기 어려운 독거노인 분들에게 밑반찬을 배달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자원봉사대(대장 최경자)는 19일 현도면 관내 손수 음식을 하기 어려운 독거노인 31명을 일일이 찾아 반찬을 나눠주는 봉사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현도면 자원봉사대는 매월 ‘사랑의 반찬나누기’활동을 통해 독거노인들에게 마른반찬, 김치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고 안부를 챙기는 등 독거노인들의 건강지키미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농번기를 맞이해 자원봉사대 회원들이 시간을 맞추기 힘들었지만 어르신들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최경자 봉사대장은 “집에서 반찬을 해 드시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며 “열심히 준비한 음식이니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며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