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현도면 내 독거노인 31명에게 밑반찬 배달
현도면 자원봉사대는 매월 ‘사랑의 반찬나누기’활동을 통해 독거노인들에게 마른반찬, 김치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고 안부를 챙기는 등 독거노인들의 건강지키미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농번기를 맞이해 자원봉사대 회원들이 시간을 맞추기 힘들었지만 어르신들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최경자 봉사대장은 “집에서 반찬을 해 드시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며 “열심히 준비한 음식이니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며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