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공직자들, 한방의 도시 제천에서 한방체험으로 힐링 만끽

▲ 【충북·세종=청주일보】 한방힐링아카데미 모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사장 유영화)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간 충북 제천시 일원에서 진행된 ‘제천한방힐링아카데미’의 1기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재단이 올해 처음으로 주관한 이번 교육은 전국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한방의 중심지 제천에서 한방힐링 체험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1일차에는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입교식을 갖고 한방마을에서 발마사지, 족욕체험, 성인병 힐링 뱃살쏙 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한 한방프로그램과 더불어 약초시장 및 의림지역사박물관 견학을 실시했다.

2일차에는 정방사 자드락길 트래킹을 시작으로 수산슬로시티 체험마을에서 진행하는 활쏘기, 버닝체험, 오일비누 만들기 체험과 청풍호유람선 관광체험을 진행했다.

마지막 날에는 제천 전통시장 장보기체험을 통해 제천의 지역화폐 ‘모아’ 상품권을 구매해 체험객에게 직접 시장 내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제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수료생은 “지금까지 많은 교육 체험을 경험해 봤지만 한방도시 제천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알차고 유익했던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향으로 돌아가서도 한방과 힐링의 고장인 제천을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와 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올해 전국 공직자와 공공기관 임직원들에게 제천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한방힐링아카데미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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