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현안 협의

▲ 【충북·세종=청주일보】 교통안전실무협의회. 음성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 충북 음성군과 음성경찰서는 20일 오후 3시,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2019년 제1차 교통안전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교통안전실무협의회는 위원장인 음성군 문영국 균형발전국장 주재로 음성경찰서, 교통 관련 기관 등 관계자 11명이 한자리에 모여 교통안전 정책과 지역 현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어린이 및 노인 등 교통약자 배려를 위한 2019년 도로 개보수 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와 개선사항 검토, 노인보호구역 확대 지정 계획 및 보행환경 개선사업 추진 등 보행자 안전 시책사항에 대해 중점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자 우대제도, 안전속도 5030계획 등 교통안전에 대한 타 자치단체 추진사례 및 도입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의와 의견을 나눴다.

조일원 건설교통과장은 "교통안전시설 개선사항을 논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책을 발굴해 시행하는 등 내실 있는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정례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협의된 안건과 미흡한 점을 개선·보완하고 충실히 이행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음성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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