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시내버스(110대) 일부 시범 운영 실시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는 버스이용자가 많은 노선버스(110대)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가 관내 6개 업체 시내버스(436대) 가운데, 버스이용자가 많은 노선버스(110대)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했다.

4월 말까지 시범 운영 후, 오는 5월 1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

시는 정부의 가계통신비 부담 경감정책 일환으로 시민들이 많이 이용 하는 시내버스 110대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했다.

올 하반기까지 전 시내버스(436대)에 공공와이파이를 확대 구축해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공공와이파이를 사용하려면 KT, SKT, LGU+ 등 특정 이동통신사 구분 없이 ‘Public WiFi@BUS’로 한 번만 설정해 놓으면 된다.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구축으로 달리는 버스 안에서 목적지까지 데이터 걱정 없이 무료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어 통신비 절감과 무선인터넷 사용 등 편의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무선인터넷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달리는 버스 안에서 빵빵하게 터지는 무선인터넷 이용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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