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반기문 마라톤 대회 대비 아름다운 경관 조성

▲ 【충북·세종=청주일보】 꽃묘장 모습. 음성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다양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조성하는 봄꽃을 본격적으로 출하하기 시작했다.

군은 2곳의 꽃묘장을 운영해 비올라, 팬지, 데이지 등 연간 90만여 송이의 꽃을 재배하고 있으며, 꽃묘는 각 읍면 도로변 가로화단이나 화분 등에 식재해 음성품바축제 등 각종 행사에 사용된다.

특히 다음 달 28일 열리는 제13회 반기문 마라톤 대회를 대비해 아름다운 경관조성을 위해 음성읍 시가지뿐만 아니라 8개 읍면에도 꽃길의 향연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작년과 같이 민관 융·복합 협업 거버넌스로 진행해 군민들과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꽃길 조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제13회 반기문 마라톤 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단체대항전 종목으로 구성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며, 참가신청은 4월 3일까지 홈페이지 와 팩스를 통해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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