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물의 날은 점차 심각해지는 수자원 고갈 문제와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12월 유엔총회에서 제정·선포됐다.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식과 하천정화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홍성열 증평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육군 37사단, 환경단체 회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해 보강천 반탄대교에서 형석고등학교까지 1.5km 구간의 하천오염원과 수중쓰레기를 수거하며, 물 절약의 중요성과 하천 살리기 홍보활동도 같이 펼쳤다.
군 관계자는“물 절약에 대한 군민의식이 바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준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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