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 하천정화활동. 증평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증평 최준탁 기자 = 충북 증평군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신동춘)는 세계 물의 날(3.22.)을 맞아 22일 증평 보강천 일원에서 하천정화 활동을 펼쳤다.

세계 물의 날은 점차 심각해지는 수자원 고갈 문제와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12월 유엔총회에서 제정·선포됐다.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식과 하천정화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홍성열 증평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육군 37사단, 환경단체 회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해 보강천 반탄대교에서 형석고등학교까지 1.5km 구간의 하천오염원과 수중쓰레기를 수거하며, 물 절약의 중요성과 하천 살리기 홍보활동도 같이 펼쳤다.

군 관계자는“물 절약에 대한 군민의식이 바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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