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오는 26일 오후 3시 진천군민회관에서 제223회 생거진천 혁신대학 강좌를 개최한다.

생거진천 혁신대학은 채사장 작가를 초청해 세계와 자아의 관계를 주제로 ‘인문학적으로 사유하고 성장하기’에 대한 강연과 함께 사인도서 증정 등의 시간도 마련된다.

채사장은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시민의 교양" 등 베스트셀러 작가로 팟캐스트 "지대넓얕" 진행, tvN "어쩌다어른", JTBC "말하는대로"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평생학습센터(소장 남기옥)에서는 “이번 강좌를 통해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인문학이 내 삶 가까이에 있음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생거진천 혁신대학이 군민이 만나고 싶은 다양한 분야의 인지도 높은 전문가를 만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거진천 혁신대학은 매월 넷째주 화요일 열리며, 3월부터 6월, 8월부터 11월까지는 군민의 관심도가 높은 중점 테마별로 집중 운영하고 그 이외에는 지역 현안 등 전문 주제 강좌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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