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새봄을 맞이해 22일 군내 전지역에서 아침 7시부터 1시간여동안 범군민 새봄맞이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기관단체, 사회단체, 주민 등 총 3,4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특히, 보은읍 시가지를 13개 구역으로 나눠 900여명이 참여해 주택가, 도로변 및 마을공터 등에 겨울동안 방치된 각종 생활쓰레기를 일제 수거하여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했고

더불어 각 마을에서도 자체 계획을 수립해 이장, 반장 책임하에 마을주변 및 평소 불법 투기지역을 중심으로 대청소를 실시해 새봄을 맞아 말끔한 마을전경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군민의 건강한 환경의식과 작은 실천이 우리고장을 아름답게 보전하는 시작임을 인식하고 생활쓰레기를 무단으로 투기하는 일이 없도록 군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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