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제에 대해 주민 스스로 해결방안 강구

▲ 【충북·세종=청주일보】도시재생 대학 운영과정 수료식 가져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지난달 8일 개강해 6주간 운영했던 도시재생 대학 수료식을 22일 다목적회관에서 개최했다.

지역 전문가, 활동가, 주민 등 53명으로 시작했으나, 최종 40명이 수료하게 됐다.

본 과정은 주민 주도의 선진지 답사, 도시재생과 관련한 이론교육 등을 통해 인구감소, 상권쇠퇴, 문화권 부족 등 지역 문제에 대해 주민 스스로가 해결방안을 찾도록 하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

대학 운영을 통해 발굴된 수강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는 향후 신청할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사업 등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 대학을 통해 주민들과 우리군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계획을 공유하게 됐고,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계획 수립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전 군민이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