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 【충북·세종=청주일보】삼양초등학교 6학년 학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가졌다.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저출산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22일 두 번째 찾아가는 인구교육으로 삼양초등학교 6학년 학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가졌다.

이 날 교육은 지역을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저출산의 심각성을 알리고 양성평등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풍부한 경험을 가진 문혜련 인구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한 가운데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알찬 교육을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날 인구교육에 참여한 삼양초등학교 6학년 정진혁 교사는 “어린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구교육을 해주신 덕분에 아이들이 가족의 소중함과 인구문제에 관심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군 관계자는 “인구문제는 올바른 가치관의 정립과 사회적 공감대 확산이 매우 중요한 만큼 향후 학생들 뿐 아니라 기업체, 기관단체 등 군민을 대상으로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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