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감자심기와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활동으로

▲ 【충북·세종=청주일보】 삼성면사랑의감자심기. 음성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 충북 음성군 삼성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김태수, 부녀회장 정정순)에서는 25일, 각 마을 지도자와 부녀회장들과 함께 삼성면 선정리 297-1에 위치한 약 1500㎡ 규모의 밭에서 감자심기를 했다.

삼성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의 감자심기는 매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사업으로 3월에 심은 감자를 6월에 수확해 어려운 이웃들과 각 마을 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에 전달할 예정으로 올해도 어김없이 사업을 진행했다.

김태수 협의회장과 정정순 부녀회장은 “농번기가 다가와 바쁜 시기이지만, 회원들과 함께 직접 키운 감자를 지역의 어르신들과 이웃에게 나눌 수 있다는 생각에 힘이 나고 매우 보람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삼성면에서는 지난 17일에 삼성면 남녀 의용소방대가 국토대청결 활동을 진행한 것에 이어 22일에 이장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고향주부모임회, 삼성라이온스 등 기관사회단체 회원 150여명이 참여해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활동을 진행했다.

이 날 삼성면 소재지 및 도로, 하천 주변에서 겨우내 버려진 쓰레기 2t 이상을 수거해 깨끗한 음성 가꾸기에 동참하며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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