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난을 해소하는 일자리사업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 충북 음성군 음성읍(읍장 김장섭)은 오는 11월까지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기업에 도움을 주고자 음성군 경제과에서 자체 선발해 읍면에 배정, 인력난을 해소하는 일자리사업으로 농가의 반응이 좋아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및 기업과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 소기업 및 여성 농가, 75세 이상 고령 농가, 장애인 농가 등 취약계층에게 우선으로 일손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는 마을 이장이나 음성읍 산업개발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장섭 음성읍장은 “생산적 긴급 지원 수요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어 모든 농가에 도움을 주지는 못하지만,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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