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력과 소통을 위한 회의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가 25일 오후 4시, 소회의실에서 청주시시설관리공단 등 8개 출연기관·보조단체의 책임자와 업무협력 및 소통을 위한 회의를 열었다.

지난 11월 19일에 첫 회의를 개최한 뒤 세 번째 회의다.

이번 회의에서는 출연기관의 자체감사 기능을 강화를 통한 청렴도 향상을 주제로 보조금의 부적절한 집행 등의 사전예방과 원천차단, 기관별 의견과 방안에 대해 자유토론식으로 진행했다.

시 감사관실에서는 출연기관·보조단체와 2개월마다 정례회의를 개최해, 현안문제 해결 뿐 아니라 출연기관의 자체감사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감사 방향에 대한 소개와 업무 협력증진을 위한 정보공유 등 지속적으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 갑질근절 가이드 라인 배포 등 사회적 이슈와 더불어 관련 단체 및 기관별 자체적으로도 관심과 점검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각 기관·단체의 책임자들이 애정과 관심을 갖고 소속 직원들을 격려해 소속감과 안정감을 줘 사고를 예방 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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