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자 회장을 비롯한 자원봉사회원 17명은 이날 봄을 맞아 회남면주민자치센터에서 관내 홀몸 노인 15명을 모시고 직접 어르신들의 등을 밀어드리는 등 하루 동안 자식처럼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렸다.
박창숙 어르신은 “혼자 목욕하는 것이 힘들었는데, 이렇게 깨끗이 씻어 주고 머리까지 손질해 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회남면 자원봉사회에서는 관내 홀몸 노인 및 어려운 이웃 12세대에 매주 밑반찬을 만들어 배달하고, 겨울철이면 김장을 담가 전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