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증평군사회단체장협의회증평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증평 최준탁 기자= 증평군사회단체연합회(회장 김장응 증평문화원장)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에는 홍성열 증평군수와 장천배 증평군의장 등 30여명의 사회단체장들이 참여했다.

사회단체장들은 이날 에듀팜 특구 조성, 증평경찰서 설치, 김득신문학관 건립, 청주시 북이면에 추진 중인 폐기물처리시설 증설에 대한 대응 등 지역 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서로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또 현재 1읍 1면 체제에서 1읍 2면 체제로 개편하자는 내용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올 2월 현재 증평읍의 인구는 3만5천119명으로 도안면 2천43명보다 17배 이상 많아 행정수요가 과도하게 몰리고 있는 실정이다.

김장응 연합회장은“지역의 소통과 발전을 앞당기는 선구적 모임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내 70여개 사회단체장들이 참여하는 증평군사회단체연합회는 월례회를 통해 지역 현안을 군에 건의하고 사회단체 간 정보를 교환하며 군정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월례회는 2개월에 한 번씩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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