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5일 시민,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 600여명 참여, 소나무 4500본 식재

▲ 【충북·세종=청주일보】 제74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장.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오는 4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상당구 낭성면 귀래리 신채호사당 인근 임야 에서 제74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공무원, 유관기관 및 단체, 산림조합 등 약 600여 명이 참여하며 3ha의 임야에 소나무(4년생)를 4500본을 식재, 나무심기의 중요성과 자연환경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갖을 계획이다.

또 식목행사가 끝나면 부대행사로 아로니아 및 매실나무 묘목 800본을 행사 참여자에게 나눠 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최근 경제적으로 눈부신 발전을 이뤄냈지만 그에 따른 도심 열섬현상 및 미세먼지 발생 등 환경오염의 심각성이 표면적으로 노출되고 있는 실정에 놓여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에 식목(조림)에 대한 중요성을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에게 일깨워 주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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