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를 위해 올해 CCTV설치 사업비 4억4천만원을 확보해 투입할 계획으로 보은경찰서에서 설치가 필요하다고 요청한 우범 지역과 주민과 범죄자의 주요 이동 동선이 되는 국도, 지방도 등의 교차로 등 5개소에 신규 CCTV를 설치하고, 기존에 설치되어 해상도가 낮은 13개소의 노후 CCTV를 6월까지 교체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에 설치되는 CCTV를 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관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양질의 영상정보를 확보해 범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CCTV확대설치사업이 군민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지난 2017년 5월 31일 CCTV통합관제센터를 개소했으며 현재 12명의 모니터링 요원들이 24시간 주민방범용 및 차량번호인식용, 어린이보호구역, 재난재해 감시와 주정차 등 총 530여대의 CCTV를 모니터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