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군민과의 소통과 열린행정 구현을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이동군수실’이 완연한 봄기운과 함께 27일 상촌면에서 진행됐다.

이날 박세복 군수는 상촌면 지역협의회 및 이장협의회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흥덕리 경로당, 궁촌정수장 등 민생 주요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삶을 살피며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지역 주민들과 여러 이야기를 나누고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는 한편, 희망찬 영동을 만들기 위한 군의 역점사업 등도 일목요연하게 설명해 군민의 군정 이해도를 높였다.

박세복 군수는 한백규 면장과 함께 지역에 산재한 여러 문제들을 면민들과 함께 힘을 합쳐 함께 풀어가기로 했다.

박세복 군수는 “이동군수실에서 수렴한 군민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더 살기 좋은 영동을 만드는 기초 토대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찾아가는 이동군수실’은 매월 1~2회 진행되며, 오는 4월에는 17일 양강면, 24일 학산면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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