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 전경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오재훈)이 지난해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4회 연속 A등급을 받았다.

지난 29일 옥천군에 따르면 사회복지시설평가는 보건복지부 주최로 3년마다 전국 246개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사업법 제43조의2 및 사회복지사업법 시행규칙 제27조의2의 규정에 따라 실시되고 있다.

시설을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표해 시설의 감독·지원 등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09년, 2012년, 2015년에 이어 4회 연속 ‘A등급’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평가는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인적자원 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 권리 △지역사회 관계 등 6개 영역 59개 세부 지표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보건소 등 주요 지역사회 시설과 밀집한 지역에 위치해 있고 이용자를 위한 사업운영 체계가 꼼꼼히 마련돼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사업계획서와 사업체계 등이 충실하고, 자체시설 안전 점검이 상세하고 투명하게 관리되고 있는 점도 우수하게 평가됐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오재훈 관장은 "4회 연속 A등급의 영광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시설 운영과 관리에 힘쓰겠다“며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용자와 지역 주민들의 복지생활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신 복지관 직원과 강사 여러분,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주민들이 즐겁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 복지관의 전반적인 시설환경과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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