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청성면민 화합 한마당 축제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옥천군 청성면은 청성면 번영회(회장 송성호) 주관으로 지난 1일 오전 10시 청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1회 청성면민 화합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청성면은 1929년 4월 1일 행정개편에 따라 청산현의 청자와 산성의 성자를 따서 청성면이라 불리게 되면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4월 1일 행사를 개최해 지역주민의 화합을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 1천여명과 많은 출향인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으며 자매 결연을 맺은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 동장과 40여명의 주민자치위원들도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행사를 주관하는 번영회에서는 체육대회와 연예인 초청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푸짐한 경품을 준비하여 면민들이 다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했다.

청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오랜만에 만나는 이웃들끼리 음식을 나누며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점심을 제공해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직원들도 축제에 힘을 보태기 위해 청성면 번영회를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면사무소 및 주변 환경정화 활동 및 꽃가꾸기에 정성을 쏟았다.

전광선 청성면장은 “청성면민 화합 한마당 축제를 통해 청성면의 발전과 화합을 기원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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