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안의 봄철 대표 관광지인 문방천 벚꽃 길 정비~

▲ 【충북·세종=청주일보】 문방천 벚꽃길 청소. 괴산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괴산 최준탁 기자 = 충북 괴산군 청안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상덕)가 문방천 벚꽃 개화시기를 맞아 5일 벚꽃 길 정비에 나섰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40여 명은 문방천 1.5km 구간에 조성된 벚나무길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청안면에 따르면 매년 이맘때면 벚꽃 개화시기를 문의하는 전화가 쇄도한다.

문방천 벚꽃 길은 1996년에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300그루의 벚나무를 심은 뒤 정성껏 가꿔 만들어 졌다.

아름다운 꽃송이를 피워 터널같은 모양이 만들어지는 등 청안면의 명품 벚꽃 길로 자리 잡았다.

정상덕 회장은 “청안의 봄철 대표 관광지인 문방천 벚꽃 길을 찾는 손님들이 아름다운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벚꽃 길을 꾸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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