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및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 【충북·세종=청주일보】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 괴산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괴산 최준탁 기자 = 이차영 충북 괴산군수가 해빙기 및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지역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 군수는 지난 5일, 관내 어린이집과 터널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 자율점검표 게시여부 및 안전관리실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 군수는 괴산읍 소재 괴산어린이집을 방문해 자율점검표를 활용, 분야별 체크리스트에 따라 전기·가스 등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결과표를 입구에 직접 게시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아이들도 쉽게 안전점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 시 자율점검표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국도 19호선 굴티재 터널 개설 및 위험도로 개량공사 현장을 찾은 이 군수는 “해빙기 재난·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안전교육을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도로파손, 낙석 등 안전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현장에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오는 19일까지 관내 건축·생활·여가 등 6개 분야 204개 시설을 대상으로 민·관합동점검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관내 93개 다중이용업소와 유치원·초등학교 학생을 중심으로 자율점검표를 활용한 자체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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