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인원은 4월 말까지로, 군에 거주하는 농업인, 일반인 등 친환경농업에 관심과 참여 의지를 가진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유기농업기능사는 유기농업 분야의 입지선정, 작목선정, 환경 분석 등을 기획하고, 토양비옥도 및 병해충 방지에서 유기농산물 원료의 가공, 포장, 유통까지 총괄하는 직무를 수행하는 전문 인력이다.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욕구에 따라 최근 유기농 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크게 늘어나면서 유망자격증 중 하나로 급부상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오는 6월 4일부터 8월 22일까지 총 13회 동안 진행된다.
토양관리와 PLS, 유기농업의 재배환경기술, 토양의 성질 및 관리, 토양생물 및 토양오염, 토양관리 및 품종과 육종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희망자는 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농촌활력과 교육인력팀(☎043-730-4923)에서 입학원서를 작성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유정용 교육인력팀장은 “건강한 음식을 선호하는 현대인의 욕구에 맞춰 유기농업의 중요성과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친환경농업 전문가가 되는 이번 교육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